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阡年と螺旋、散るものを (feat. すぃ) / sasakure.UK

sasakure.UK - 不謌思戯モノユカシー(2015.12.02) 수록
작사·작곡 : sasakure.UK
가창 : すぃ
 


 
あわれあわれや
아와레 아와레야
애달파, 애달프기도 하지
 
だれぞおにか
다레조오니카
누구냐 오니인가

てのなるところ
테노 나루 토코로
손이 닿는 곳

さいてさいてや
사이테 사이테야
피어라, 피어라

あかいはな
아카이 하나
붉은 꽃

ははなるところ…
하하나루 토코로
어머니가 되는 곳 …

けものかとりか
케모노카 토리카
짐승인가 새인가

かごのなか
카고노 나카
새장 속
 
てのなるところ
테노 나루 토코로
손이 닿는 곳

さいてさいてや
사이테 사이테야
피어라, 피어라

あおいはな
아오이 하나
푸른 꽃

おになくところ
오니 나쿠 토코로
오니 우는 곳

歪な躯 疵ついた四肢を
이비츠나 카라다 키즈츠이타 시시오
일그러진 몸-시체-, 상처 입은 사지를

怖れも無く抱え微笑んだ
오소레모 나쿠 카카에 호호엔다
겁내지도 않고 끌어안아 미소지었다

其の少女の小さな掌に
소노 쇼죠노 치이사나 테노히라니
그 소녀의 작은 손바닥에

こぼれ落ちた血すら紅ならで
코보레 오치타 치스라 쿠레나이 나라데
흘러내린 피조차 붉은 빛으로

言の葉に縋っては 螺旋
코토노하니 스갓테와 라센
말에 매달려서는 나선

差し伸べた手に問う
사시노베타 테니 토우
누군가 내민 손에 묻는다

傍に居ても善いのですか
소바니 이테모 이이노 데스카
곁에 있어도 괜찮은가요

尋ねる躯はそう
타즈네루 카라다와 소오
해답을 찾고 있는 몸-시체-는, 그래

ヒトの情に縋ったケモノ
히토노 죠오니 스갓타 케모노
인간의 정에 의지한 짐승

ヒトの恋をなぞった異形
히토노 코이오 나좃타 이교오
인간의 사랑을 덧그린 이형

“其れでも愛して居た”
소레데모 아이시테 이타
"그렇다 할지라도 사랑했어"

“其れでも愛して居た”
소레데모 아이시테 이타
"그렇다 할지라도 사랑했어"

こよみながれ
코요미 나가레
시간은 흘러

としつきかさね
토시츠키 카사네
세월은 포개어져

ふたつのはな
후타츠노 하나
두 송이의 꽃

ひとのこ おにのこ
히토노 코 오니노 코
사람의 자식, 오니의 자식

あのこはどちら
아노코와 도치라
그 아이는 어느 쪽

てのなるところ
테노 나루 토코로
손이 닿는 곳

歪な躯 白い背 二つの
이비츠나 카라다 시로이 세 후타츠노
일그러진 몸-시체-, 새하얀 등, 두 개의

影は優しく重なるも
카게와 야사시쿠 카사나루모
그림자는 상냥하게 겹쳐져도

“禁じられし契りを交わして
킨지라레시 치기리오 카와시테
"금지된 인연을 주고받아

生まれ落ちた仔の血も紅ならで”
우마레 오치타 코노 치모 쿠레나이나라데
태어나고 만 자식의 피조차 붉은 빛으로"

言の刃は砕いてゆく 希望
코토노 하와 쿠다이테 유쿠 키보오
말의 날은 부서져가는 희망

『―異形の愛の楔は
이교오노 아이노 쿠사비와
'이형의 사랑의 결합은

深い禍根 残す』と
후카이 카콘 노코스토
깊은 화근을 남긴다'며

零した涙はそう
코보시타 나미다와 소오
흘린 눈물은, 그래

ヒトの世の定めに背いて
히토노 요노 사다메니 소무이테
인간 세상의 규정을 어기고

ヒトの恋をなぞった異形
히토노 코이오 나좃타 이교오
인간의 사랑을 덧그린 이형

其れでも愛した姿
소레데모 아이시타 스가타
그렇다 할지라도 사랑했던 모습

瞼に焼き付けて居た
마부타니 야키츠케테 이타
눈에 낙인처럼 남았다

「逃げよう」ケモノは云った
니게요오 케모노와 잇타
"도망가자" 짐승은 말했다

人々の足音 まわる火の手 放たれた弓矢
히토비토노 아시오토 마와루 히노 테 하나타레타 유미야
사람들의 발소리 둘러싸는 불길 쏘아붙인 화살
 
せめてそう貴方だけは、と
세메테 소오 아나타 다케와 토
하다못해 그래, 당신만은, 이라며

幼仔を庇う二つの
오사나코오 카바우 후타츠노
어린아이를 감싸는 두 개의

優しい影 貫いた
야사시이 카게 츠라누이타
상냥한 그림자, 관통했다

言の葉に縋っては 螺旋
코토노하니 스갓테와 라센
말에 기대어서는, 나선

事切れた 手に問う
코토키레타 테니 토우
숨이 끊어진 손에 묻다

生まれて来て善かったのですか
우마레테키테 요캇타노데스카
이 세상에 태어나도 괜찮았던 걸까요
 
尋ねる躯はそう
타즈네루 카라다와 소오
해답을 찾고 있는 몸-시체-는, 그래

ヒトに忌み避けられし存在
히토니 이미 사케라레시 손자이
인간이 꺼려 피하는 존재

紅と碧の混じった異形
아카토 아오노 마짓타 이교오
붉음과 푸름이 뒤섞인 이형

“其れでも愛して居た?”
소레데모 아이시테 이타
"그렇다 할지라도 사랑했어?"

其れでも……否……
소레데모  이야
그렇다 할지라도…… 아니, ……

「ヒトの世が愛を奪う存在と為るならば
히토노 요가 아이오 우바우 손자이토 나루 나라바
'인간 세상이 사랑을 빼앗는 존재가 된다고 한다면

己(おれ)はヒトの世の下らぬ業 奪う修羅と為ろう」と
오레와 히토노 요노 쿠다라누 오 우바우 슈라토 나로오 토
나는 인간 세상의 하찮은 업보, 빼앗는 수라가 되리라'며

“愛が途絶える事も無く
아이가 토다에루 코토모 나쿠
"사랑이 끊어지는 일도 없고

流れ継いで行きます様―”
나가레 츠이데 이키마스 요오
흘러 이어져 갈 수 있도록─"

授かった名の意味を知る事は無い
사즈캇타 나노 이미오 시루 코토와 나이
내려 받은 이름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あわれあわれや
아와레 아와레야
애달파, 애달프기도 하지
 
だれぞおにか
다레조오니카
누구냐 오니인가

てのなるところ
테노 나루 토코로
손이 닿는 곳

さいてさいてや
사이테 사이테야
피어라 피어라

ふたつのかげ
후타츠노 카게
두 개의 그림자
 
だれなくところ…
다레 나쿠 토코로
누군가 우는 곳…